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8:30
연예

'황금무지개' 차예련, 유이 정체 의심 '도지원 배신했다'

기사입력 2014.01.05 22:39 / 기사수정 2014.01.05 22:39



▲ 황금무지개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황금무지개'에서 차예련이 유이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5일 방송된 MBC '황금무지개' 19회에서는 김천원(차예련 분)이 윤영혜(도지원)를 배신하고 서진기(조민기)와 협력하는 과정에서 김백원(유이)의 정체를 의심했다.

김천원은 김한주(김상중) 때문에 강정심(박원숙)에 대한 복수를 중단하려는 윤영혜에게 분노해 서진기를 찾아갔다. 강정심의 친손녀이자 윤영혜의 친딸인 장하빈으로 살라는 서진기의 제안을 수락한 것.

서진기의 계획에 대한 시나리오를 들은 김천원은 자신의 정체를 잘 알고 있는 김백원과 서도영으로 인한 변수에 대해 당부하고, 서진기와 손을 잡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김천원은 실제 장하빈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후 김백원의 정체를 의심했다. 김천원은 과거 어린시절 김만원(이재윤)이 김백원에게 친남매가 아니라고 말하는 걸 엿들은 적 있기 때문이었다.

이후 집으로 돌아간 김천원은 서진기를 찾아갔다는 이야기를 하지 않은 채 윤영혜의 뜻에 따르겠다고 거짓말을 했다. 김천원은 "나 물어볼 거 있는데, 엄마 나 데려오기 전에 왜 백원이한테 먼저 가자고 했어?"라며 과거에 대해 물었다.

윤영혜는 "너한테는 미안한 얘기지만 백원이는 처음 볼때부터 이상하게 마음이 끌렸어. 백원이를 처음 봤을 때 하빈이가 떠올랐어. 왜 그랬는지 몰라"라고 답했다. 김백원이 기억을 잃은 탓에 자신의 정체를 모르는 상황에서 김천원이 먼저 의심하기 시작하면서 어떤 비극을 불러올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황금무지개' 조민기 차예련 도지원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