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엽 적록색약 고백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송인 신동엽이 자신이 적록색약이라고 고백했다.
3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는 MC 신동엽과 성시경, 허지웅, 샘 해밍턴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신동엽은 운전면허를 취득하기 위해 노력했던 경험담을 털어놓으며 "빨간색과 초록색 구분이 어려운 적록색약"이라고 고백했다.
또한 신동엽은 "당시 신입 개그맨이 돼서 약간 인지도가 있던 때였다"고 말하며 과거를 회상한 뒤 "적록색약들끼리 2차 테스트를 받던 곳에서 묘한 유대감을 형성했다"고 밝혔다.
신동엽은 "적록색약들한테 녹색은 살짝 하얀색 느낌으로 보인다"고 말하며 "그런데 빨간색이랑 노란색은 잘 구분이 안 간다. 그래서 면접관들한테 '노란색도 빨간색으로 생각하고 신호를 지키면 된다'고 대답해 붙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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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신동엽 적록색약 고백 ⓒ JTBC 방송 캡처 ]
대중문화부 박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