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2014시즌 주장 박진만 "소통 잘되는 와이번스 만들 것"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베테랑' 유격수 박진만이 2014시즌 SK '주장'이 됐다.

SK는 4일 "2014시즌 선수단 주장에 박진만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열린 선수단 전체 미팅에서 투표로 진행된 선출방식에 의해 팀 내 특유의 성실성과 친화력을 지닌 박진만이 올해를 이끌 주장으로 선임되었다"고 설명했다. 

박진만은 "나보다는 우리 개인보다는 팀을 우선시하며, 소통이 잘되는 와이번스가 되는데 일조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팀의 낮은 곳에서 묵묵히 궂은 일을 도맡아 한다는 자세로 주장 직을 수행하겠다"며 " 올해는 우승이라는 목표아래 책임감을 가지고 진정성 있는 주장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nsnews.com

[사진 = 박진만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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