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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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추신수 옛동료 사이즈모어에 관심

기사입력 2014.01.04 12:28 / 기사수정 2014.01.04 12:28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FA 추신수를 떠나보낸 신시내티 레즈가 그래디 사이즈모어에 관심을 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4일(한국시각)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CBS스포츠'는 "신시내티 레즈가 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그래디 사이즈 모어 영이베 근접했다"고 밝혔다.

2004년 클리블랜드에서 데뷔한 사이즈모어는 2005년부터 2008년까지 4년 연속 20홈런-20도루 이상을 기록하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2008년에는 33홈런-38도루로 30-30 클럽에 가입, 실버슬러거를 수상하기도 했다. 또 추신수와 한솥밥을 먹었던 사이이기도 하다.

빅리그 8시즌 통산 타율 2할6푼9리 948안타 139홈런 458타점 134도루를 기록 중이다. 그러나 2009년 왼쪽 팔꿈치 수술로 시즌을 마감한 뒤 팔꿈치, 허리, 무릎 등 부상에 시달리며 재활에 힘써왔다.

월트 자게티 신시내티 단장은 "사이즈모어는 건강하면 예전 기량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영입가능성을 밝혔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그래디 사이즈모어 ⓒ MLB.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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