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 네 개의 욕망', 색으로 보는 인간 욕망에 대한 '성찰'

▲ 색 네 개의 욕망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KBS의 4부작 다큐멘터리 '색, 네 개의 욕망'이 시청자를 찾아간다.

3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는 2014 KBS 글로벌대기획 다큐멘터리 '색, 네 개의 욕망'이 제작발표회가 열려 기대감을 높았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김종석 PD는 "욕망은 인간사에서 중요한 단어다. 누구나 더 예뻐지고 싶은 욕망, 각박한 세상에서 안식을 누리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 성찰해보고자 한다"며 다큐멘터리의 기획의도를 전했다.

다큐멘터리 '색, 네 개의 욕망'은 총 2년의 제작기간, 10억 원의 제작비를 투입하며 30개국을 넘나드는 촬영 끝에 원초적 색과 함께 인류의 집요한 욕망을 담았다.

4부작에 걸쳐 오감 중에서 시각을 통해 87%의 정보를 얻는 인간이 색을 보고, 만들고, 사용하는 과정에서 담긴 원초적인 욕망에 대한 다채로운 해석이 그려진다.

1편 '블루(BLUE)-구원의 기도', 2편 '레드(RED)-불멸의 마법', 3편 '그린(GREEN)-소유의 괴물', 4편 '화이트(WHITE)-탐미의 가면'은 오는 10일부터 일주일마다 KBS 1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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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색 네 개의 욕망 ⓒ KBS]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