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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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과거 발언 "수영과 동기일 뿐, 일반인 여자친구 있어"

기사입력 2014.01.03 12:49

정희서 기자


▲ 수영 정경호 열애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걸그룹 소녀시대의 수영과 배우 정경호의 열애설이 다시 불거진 가운데 정경호가 과거 수영과의 열애설을 언급한 것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10월 7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는 정경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수영과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친하다기보다는 중앙대 동기고, 다니는 교회가 같다. 동네 사람들은 다 그 교회에 다닌다"고 설명했다.

정경호는 "열애설 당시 사귀는 일반인 여자친구가 있었다. 사귄 지 1년 정도 됐는데 나와 잘 맞는다. 처음으로 남우주연상 받는 날 '나랑 결혼하자'고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3일 스포츠서울닷컴은 "수영과 정경호가 2012년 9월께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 1년째 사랑을 키우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수영과 정경호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라는 점과 중앙대 연극영화과 선후배라는 공통분모로 가까워졌다.

이에 대해 정경호의 소속사 관계자는 3일 엑스포츠뉴스에 "현재 열애설을 접하고 본인에게 확인 중"이라고 말을 아꼈다.

수영과 정경호는 지난 2월과 10월 두 차례 열애설에 휘말렸다. 당시 수영과 정경호의 양측 소속사는 "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2003년 KBS 공채 탤런트 20기로 데뷔한 정경호는 KBS 2TV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MBC '개와 늑대의 시간', 영화 '님은 먼곳에' 등에 출연했고 최근에는 '롤러코스터'의 주연으로 출연했다. 수영은 소녀시대의 멤버로 가수 활동을 이어오다 케이블 채널 tvN '연애조작단: 시라노'를 통해 배우로도 활약을 펼쳤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수영 정경호 열애설 ⓒ tvN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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