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소 쇼타임 6화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엑소 쇼타임'에서 그룹 엑소 멤버 첸과 디오가 남다른 직화구이를 선보였다.
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엑소의 쇼타임(EXO's Show Time)' 6화에서는 엑소 멤버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바다여행을 떠나는 '그들만의 첫 여행' 2탄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야외 바비큐를 담당한 첸과 디오는 열성을 다해 고기를 구웠지만, 숯에 불을 붙이는 일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급기야 디오는 가스불로 직접 직화구이를 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방 안에 있는 멤버들에게 까맣게 탄 고기가 배달됐다.
백현은 "무슨 색이 이래"라며 질색했고, 다른 멤버들 역시 맛을 본 후 난감한 반응을 보였다. 결국 야외 바비큐를 포기하고 숙소 안에서 고기를 구워먹기로 했다. 세훈은 "형들 그냥 올라오라는데, 고기 먹을 게 없어"라며 조심스럽게 말했다.
그러나 첸과 디오는 자신들이 구운 고기를 맛있게 먹었다. 첸은 "내가 쓰게 먹는 거냐? 나는 안 쓰다"라며 의아하다는 반응까지 보였다. 결국 숙소 안에 있는 멤버들은 "(첸, 디오는) 어두워서 몰라", "우리끼리 따로 굽자" 등 첸과 디오를 외면했다.
또한 야외로 나간 찬열은 생고기를 접시에 담고 "우리 프라이팬에서 구워 먹을게. 너네 먹어 그건"라며 첸과 디오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디오가 건네는 직화구이 고기도 단칼에 거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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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엑소 쇼타임' 찬열 디오 첸 백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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