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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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10대 스타상 수상 소감 "뭘 또 이렇게 상을 주고 그래" (SBS 연기대상)

기사입력 2014.01.01 02:36 / 기사수정 2014.01.01 02:36

대중문화부 기자


▲ 김우빈 수상소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김우빈이 10대 스타상을 수상했다.

31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는 '2013 SBS 연기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시상식은  이휘재, 이보영, 김우빈이 MC를 맡아 진행했다.

이날 김우빈은 10대 스타상을 수상하며 "선배님들 사이에 이렇게 껴있어서 민망하고 죄송스럽다. 연기대상이라는 시상식에 처음 왔는데 MC도 맡게 해주고 좋은 상도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우빈은 자신의 매력을 묻는 질문에 "공룡을 닮은 것"이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우빈은 MC 이보영이 '상속자들' 속 영도 어록을 요청하자 "뭘 또 이렇게 상을 주고 그래. 더 잘하고 싶게"라고 영도 명대사를 패러디하며 환호를 얻었다.

한편 이날 10대 스타상에는 조인성, 송혜교(그 겨울 바람이 분다), 남상미(결혼의 여신), 이종석, 이보영(너의 목소리가 들려), 소지섭(주군의 태양), 김우빈, 이민호, 박신혜(상속자들), 이요원(황금의 제국)이 수상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김우빈 수상소감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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