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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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년 새해, 말띠 ★들은 오늘도 힘차게 달린다

기사입력 2014.01.01 08:00 / 기사수정 2014.01.01 00:15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희서 기자] 2014년은 갑오년, 청마의 해다. 십이지 동물 중에서도 말은 가장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동물이다.

옛말에 말띠 해에 태어난 사람은 발랄하고 인기 있으며 기지가 있다 했다. 목표를 향해 앞만 보고 달려가는 말처럼 대중의 사랑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갈 말띠 스타는 누구인지 알아봤다.

▲ 1990년생 앞날이 기대되는 아름다운 女스타들 : 박신혜-박보영-윤진이-백진희 등

'청말띠의 해' 청색의 파릇파릇함과 같은 스물다섯을 맞이한 여배우들이 있다. 2013년 최고 인기드라마 SBS '상속자들'을 통해 뭇 여성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은 박신혜는 1990년생 말띠 스타다. 동갑내기 박보영도 이종석과 함께 출연한 영화 '피끓는 청춘'으로 2014년 스크린 강타에 나선다.

지난해 KBS 드라마 '천명',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 등을 통해 대중의 눈도장을 찍은 윤진이와 SBS '못난이 주의보'로 주연배우로서 탄탄한 연기력은 인정받은 강소라,  MBC 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과 '기황후'를 통해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인 백진희도 1990년생이다. tvN '감자별2013QR3' 주연을 꿰차며 김병욱사단에 합류한 하연수, 배우 견미리 딸 이유비, 정연주, 여민정, 서예지 등도 모두 같은 해에 태어났다.

1990년생 말띠 스타에는 미모의 걸그룹도 대거 포진해 있다. '2세대 연기돌' 선두주자 소녀시대 윤아를 비롯해 나인뮤지스 경리, 크레용팝(초아 엘린 웨이), 레인보우 (김지숙 정윤혜), AOA 초아, 헬로비너스 앨리스, 베스티 혜연, 와썹 다인, 쥬얼리 박세미, 피에스타 혜미, 김보경 등이 2014년 활약을 펼칠 준비를 하고 있다.



▲ 1990년생 '말처럼 힘차게' 男스타들 : 승리-엑소(시우민 루한 크리스)-성준-강하늘 등

끼가 다분한 1990년생 남자 아이돌 대표 주자는 그룹 빅뱅의 승리다. 2013년 '으르렁'으로 대한민국을 접수한 엑소는 멤버 12명 가운데 시우민, 루한, 크리스 등 3명의 멤버가 말띠로 힘차게 달릴 준비를 하고 있다. 이 밖에 빅스(엔 레오), 씨엔블루 이종현, BAP(방용국 힘찬), 제국의 아이들 하민우, 블락비 (태일 비범 재효), 비투비 이민혁, 빅스타 바람, 울랄라세션 박광선 등의 활동도 기대를 모은다.

2013년 두각을 나타내며 기대를 받고 있는 90년생 남배우들도 있다. SBS '상속자들'에서 과묵한 엄친아 역으로 사랑받았던 강하늘이 그 주인공이다. 또한 KBS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서 자상한 남자의 면모를 보이고 있는 곽희성, tvN '로맨스가 필요해 2014'를 통해 연상녀들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 잡을 예정인 성준, 귀여운 외모의 최우식 등도 말띠 스타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 1978년생 연기+흥행 모두 잡는 명품배우들 : 김하늘-하지원-하정우-주상욱 등

1978년생 말띠연예인에는 연기력과 미모를 고루 갖춘 여배우들이 있다. 김하늘, 하지원, 박진희 등이 대표적인 말띠 배우다. 특히 하지원은 월화극 1위를 달리고 있는 MBC '기황후'를 통해 2014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흥행보증수표 하정우도 대표적인 말띠 스타로 2014년에는 어떤 영화로 스크린을 장악할지 기대를 모은다. 또한 2013년 KBS '남자의 자격'과 드라마 '굿닥터'로 바쁜 한 해를 보낸 주상욱을 비롯해 연정훈, 이정진도 동갑내기 스타다.

오랜 연인 정인과 지난해 사랑의 결실을 맺은 조정치도 1978년생으로 음악, 예능, 라디오 DJ 등 다방면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최근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 리쌍의 개리 역시 말띠 연예인으로 올해 예능과 음악, 사업 등 세 마리 모두 잡을 것인지 주목된다.

그 밖에 1966년생 말띠연예인에는 가수 이승철과 영화감독 겸 배우 박중훈, 개그맨 지석진, 김용 등이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2014년 말의 해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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