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사 147명 우선 채용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코레일이 연말연시 교통대란에 대비해 대체 기관사 147명을 우선 채용했다.
코레일은 29일 서울 청량리역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열차운행의 핵심인력인 기관사 복귀율이 4.2%로 아주 저조하다.이에 따라 대체 인력 공모를 통해 퇴직기관사 16명, 기관사 면허소지자 127명, 인턴수료자 4명 등 총 147명의 기관사를 우선 채용했다"며 기관사 147명 우선 채용에 대해 밝혔다.
코레일은 대체인력으로 채용된 이들은 7∼15일간 교육받은 뒤 부기관사로 투입된다. 이들이 투입될 경우 현재 부기관사로 근무중인 인력은 일반열차 및 화물열차 기관사로 조정 배치된다. 열차승무원 대체인력 50명도 추가로 채용됐다.
기관사 147명 우선 채용에 대해 코레일은 "KTX 56.9% 운행 계획을 73%로 높이고 수도권 전철도 62.5%에서 85% 수준으로 높여서 운행하겠다"라고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기관사 147명 우선 채용 ⓒ 코레일 홈페이지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