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든싱어2 한동준 김창기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故김광석의 절친 한동준과 김창기가 3라운드만에 故김광석의 목소리를 맞췄다.
한동준과 김창기는 2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2' 故김광석 편에 출연해 초반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하지만 1라운드가 시작되자 두 사람은 전혀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었다. 김창기는 "굉장히 헷갈리고 있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결국 두 사람은 1라운드, 2라운드에서 故김광석 찾기에 실패하며 전현무의 깐족거림을 당했다.
전현무는 "김창기 씨 정말 실망이다"며 "절친이 맞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창기는 "대학교 1학년, 1982년도부터 죽기 전까지 함께 했다. 대학시절 어머니보다 광석이 얼굴을 더 자주 봤을 정도"라며 오래된 사이임을 드러냈다.
혼란스러워하던 두 사람은 결국 3라운드에서 故김광석을 찾으며 "이번에 맞췄다. 근데 안 물어보지 않냐"며 당당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남금주 기자 enter@xportsnews.com
[사진=히든싱어2 한동준 김창기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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