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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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네' 이병준, 이윤지 선물 받고 분노했다 '시월드 예고'

기사입력 2013.12.28 21:18

대중문화부 기자


▲왕가네 식구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이병준이 이윤지의 진심을 오해하고 분노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대세(이병준 분)가 광박(이윤지)의 선물을 풀어보는 내용이 방송됐다.

상남(한주완)과 광박의 결혼식을 마치고 돌아온 대세는 순정(김희정)에게 "처제가 정말 고생했다. 상남이랑 결혼 했으니 며느리에게도 정말 잘해주겠다"며 좋은 시아버지가 될 각오를 다졌다.

그 모습을 본 순정은 광박이 부탁한 선물을 기억해내며 "며느리가 선물 준비해놨다. 얼른 방에 들어가서 풀어 보셔라"라고 귀띔했고 대세는 선물 이야기에 기뻐 방으로 들어갔다.

광박이 준비한 넥타이를 본 대세는 직접 넥타이를 매보며 기뻐했고 선물 안에 담긴 편지를 확인 한 뒤 얼굴이 굳어졌다.

선물을 사러 간 광박은 점원에게 편지 예시 문을 받아와 예시를 참고해 친필로 편지를 썼지만 동생 해박(문가영)이 종이를 헷갈려 편지 예시 문을 선물에 넣고 말았던 것.

편지 예시 문을 받아 든 대세는 편지가 바뀌었다는 사실은 꿈에도 모른 채 광박의 성의 없음에 분노했다.

대세는 순정에게 편지를 내어 보이며 "이거 봐라. 얘는 어른을 아주 우습게 본다. 내가 잘해주려고 했는데 이제 잘해줄 수가 없겠다"며 분노했고 "이렇게 나온다 이거지"라며 광박의 시집살이를 예고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이병준, 김희정 ⓒ KBS2TV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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