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소 쇼타임 5화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엑소 쇼타임'에서 그룹 엑소 시우민과 루한이 첸의 지갑 분실 사건을 꾸몄다.
2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엑소의 쇼타임(EXO's Show Time)' 5화에서는 엑소 멤버들이 '올해 꼭 해보고 싶었지만 못해본 게 있다면?'이라는 질문을 받고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바다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엑소 멤버들은 휴게소에 들려 삼삼오오 간식타임을 가졌다. 이때 첸은 지갑이 분실됐다는 사실을 알고 허둥지둥 휴게소를 돌아다니며 다른 멤버들에게 지갑의 행방을 물었다.
장난스러웠던 멤버들도 첸의 당황한 모습에 이내 진지해졌다. 그러나 첸과 원래 함께 있던 시우민, 루한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실제 첸이 흘린 지갑을 매니저가 주운 후 시우민과 루한에게 넘겼던 것.
영문을 모르는 첸은 찬열을 용의자로 의심했고, 이에 찬열은 "멤버가 이렇게 신뢰가 없으면 어떡해?"라며 장난을 쳤다. 그 사이 시우민과 루한은 첸에게 다가가 시치미를 뗀 채 첸을 놀리기 시작했다.
루한이 "찬열아 먹고 싶은 거 없어? 시우민이 사준대"라고 운을 띄우자 시우민은 첸의 지갑을 꺼내 보여줬다. 그제야 첸은 "나 집에 갈 거야. 짜증나"라며 투정을 부려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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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엑소 쇼타임' 시우민 루한 첸 찬열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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