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남1녀 김민종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김재원과의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김민종은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CGV에서 열린 MBC 새 예능프로그램 '4남 1녀' 제작발표회에서 "새로운 콘셉트의 프로그램이어서 기분 좋게 촬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새로운 엄마, 아빠를 만나는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어떻게 인연이 이어질지 궁금하고 기대된다"며 덧붙였다.
김재원과의 남다른 에피소드에 대해서도 밝혔다. 김민종은 "김재원의 '살인미소' 별명을 '뽀마'로 바꿔줬다. 뽀얀 악마라는 뜻인데 내가 뭔가를 할 때마다 끈질기게 태클을 걸어서 때리고 싶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서장훈은 투덜대면서도 할 것은 다 한다. 되게 귀엽다. 이하늬는 까다롭고 차가운 이미지였는데 완전히 깨졌다. 털털하고 구수한 친구였다. 우리 팀들이 점점 진화하고 있는 모습이 담길 것 같다"며 첫 녹화 소감을 전했다.
'4남 1녀'는 4명의 형제와 외동딸이 남매가 돼 시골에 계신 부모님과 함께 생활하며 가족의 의미를 보여주는 예능프로그램이다.
방송인 김구라, 가수 겸 배우 김민종, 전 농구선수 서장훈, 배우 김재원이 출연하며, 첫 번째 여자 게스트로는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하늬가 낙점됐다.
내년 1월 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김민종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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