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3.12.25 22:36 / 기사수정 2013.12.25 22:42
이날 유과장은 이휘경에게 "이휘경씨. 회사가 놀이터냐. 놀러왔느냐"라고 따졌고, 이휘경은 "내 업무가 다 끝났다"라고 천진난만하게 답했다.
이어 유과장은 "선배 업무가 다 안 끝난거면 네 업무도 안 끝난거다. 신입이 자기 컴퓨터에 연예인 사진이나 깔 때부터 알아봤다"라고 호되게 야단을 쳤다.
이에 이휘경은 귓속말로 천송이가 자신의 여자친구라고 밝혔고, 유과장은 "시끄러! 천송이가 네 여자친구면 내 마누라는 김남주다"라고 소리친 뒤 "우리 회사 사람들은 바탕화면에 가족 사진을 깔아놓고 의지를 불태운다"라고 잔소리 했다.
이후 유과장은 바탕화면에 아버지와 함께 찍은 가족 사진을 깔아둔 이휘경의 사진을 보고 경악했다. 그가 회장의 아들임을 알고 기겁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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