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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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한국 미즈노와 골프용품 후원 재계약

기사입력 2013.12.24 17:33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2승을 올린 박희영(26, 하나금융그룹)이 한국미즈노(대표이사 김창범)와 골프용품 후원계약을 연장했다.

한국 미즈노는 24일 박희영과 골프용품 후원계약을 2년 연장한다고 전했다. 지난 2011년부터 용품 후원 인연을 맺고 미즈노 제품을 사용해 온 박희영은 이번 계약으로 미즈노 JPX825포지드 아이언과 미즈노 캐디백을 사용하게 된다.

박희영은 올해 초 미즈노 퍼포먼스센터를 찾아 제품 테스트와 피팅 과정을 통해 JPX825포지드 아이언을 선택했다. 이후 그는 LPGA 투어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 우승과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박희영은 "한결같은 믿음으로 물심양면 지원해주는 미즈노와 좋은 인연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미즈노 아이언의 높은 기술력과 뛰어난 성능은 매 시즌을 함께 할수록 더 큰 매력을 느끼게 한다"며 용품후원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한국 미즈노 김창범 대표이사 역시 "뛰어난 실력과 훌륭한 인성을 지닌 박희영 프로의 월드투어에 미즈노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내년 시즌 박희영 프로가 더욱 좋은 성적을 내는 데 미즈노의 기술력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희영은 25일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로 출국해 내년 시즌을 대비한 전지훈련에 들어간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박희영 ⓒ 한국 미즈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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