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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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시봉' 멤버들, 효린·루나·레인보우와 합동공연 '감동'

기사입력 2013.12.23 22:27



▲ 세시봉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세시봉 멤버들(조영남, 송창식, 윤형주, 김세환)이 걸그룹 멤버들과 특별한 합동 무대를 선보인다.

세시봉으로 세대를 뛰어넘는 신드롬을 일으켰던 조영남, 송창식, 윤형주, 김세환이 이번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성탄특집 MBC 성탄특집 '메리 크리스마스! 세시봉'으로 뭉쳤다.

23일과 24일 밤, 1부와 2부로 나뉘어 방송될 이번 공연에서는 '세대 공감'이라는 주제 아래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관객들을 초청했다. 씨스타 효린과 에프엑스 루나, 레인보우 등 아이돌 가수와의 합동 공연도 공개된다.

레인보우는 김세환과 함께 깜찍 발랄한 'Jingle Bell Rock' 무대를, 에프엑스 루나는 윤형주와 함께 'I’ll Be Home For Christmas'를 준비했다. 평소 연락을 주고받을 정도로 친분이 두터운 윤형주와 루나는 마치 아버지와 딸이 함께 부르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씨스타 효린은 세시봉 네 명의 멤버들과 함께 환상의 하모니로 크리스마스 캐럴 'Silver Bell'을 들려줬다.

이날 효린은 세시봉 멤버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들고 나타나 무대에서 전해줬다. 외로운 조영남에게는 팔베개 인형을, 감기에 걸린 송창식을 위해 따뜻한 목도리와 귀마개, 장갑을 준비하는 등 네 사람 모두에게 맞춤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해 왔다.

생애 처음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게 된 송창식을 비롯해 조영남, 윤형주, 김세환 모두 효린을 향해 무한 애정(?)을 보였다.

'메리 크리스마스 세시봉'은 오는 23일(월)과 24일(화) 밤 11시 15분, 1부와 2부로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세시봉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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