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2-18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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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주연 열애설, 양측 모두 "친한 선후배일 뿐" 강력 부인

기사입력 2013.12.23 18:24 / 기사수정 2013.12.23 18:26

김영진 기자


▲ 소지섭 주연 열애설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소지섭과 애프터스쿨의 주연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양측 소속사에서 "열애가 아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23일 소지섭의 소속사 51k는 보도자료를 통해 "소지섭 씨와 애프터스쿨 주연 씨는 엠블랙 지오를 비롯해 친한 동생들과 함께 식사하는 자리에서 몇 번 만나면서 친분을 쌓은 친한 동생이자 후배 사이입니다. 보도된 것처럼 두 사람의 열애설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힙니다"라며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어 "본의 아닌 열애설로 지오씨와 주연씨에게 피해가 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소지섭 씨에게 가져주시는 많은 분들의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주연 소속사 플레디스 측 역시 보도자료를 통해 "주연과의 사실확인 결과 열애는 사실 무근이며 개인적으로 친분을 가지고 있는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고 확인됐다"며 공식입장을 전했다.

앞서 같은 날 여성지 우먼센스 1월호에 따르면 소지섭과 주연은 지난해 여름, 엠블랙 지오의 주선 하에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고 열애설을 보도했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이 주로 서울 한남동 UN빌리지 소재 소지섭의 집에서 데이트를 했다. 지난 12월19일에도 두 사람이 데이트를 했고 다음날 소지섭은 주연을 서울 강남의 헤어숍에 데려다줬다"고 밝혔다.

또한 두 사람은 함께 미국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으며 주연은 지인들에게 소지섭을 '남자친구'라고 부르며 애정을 드러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소지섭과 주연은 양측 모두 열애설에 대해 부인한 것.

한편 소지섭은 최근 SBS 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 '주중원' 역을 맡아 열연했으며 주연은 소속팀인 애프터스쿨이 진행하게 된 '애프터스쿨의 뷰티바이블'의 촬영과 함께 1월 29일 발매를 앞두고 있는 일본의 6번째 싱글 앨범작업과 프로모션 활동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소지섭 주연 열애설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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