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 유연석, 진심고백 "아직은 저 혼자 좋아해"

▲ 응답하라 1994

[엑스포츠뉴스=박수진 기자] 유연석이 영화관에서 만난 기자에게 고아라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1994' 19화에서 오랜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칠봉(유연석 분)이 신촌하숙 식구들과 영화를 보러 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영화관에 간 칠봉은 옆자리에 있던 기자를 만나게 되고 기자가 자신의 기사를 쓸 것이라는 생각에 영화가 끝난 뒤 기자를 찾아가게 된다.

칠봉은 기자에게 "기자님, 기사 쓰실 거죠?"라고 운을 띄운 뒤 "기사 쓰지 말아 주시죠. 부탁 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기자는 "여자친구는 맞죠?"라고 묻지만 칠봉은 "아직은 아닙니다"라고 대답한 뒤 "아직은 저 혼자 좋아하는 거에요"라며 자신의 진심을 고백한다.

이어 "나중에 정식으로 사귀게 되면 기자님한테 제일 먼저 알려드릴게요. 그러니까 오늘은 부탁 드립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나정(고아라)의 아버지와 쓰레기(정우)가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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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응답하라1994' ⓒ tvN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박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