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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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아 "이해심 많고 마초 같은 신랑에 끌려"

기사입력 2013.12.20 14:51 / 기사수정 2013.12.20 16:24

한인구 기자



▲ 양정아 결혼식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양정아(42)가 예비신랑에 대해 말했다.

양정아는 20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결혼식 전 기자회견에서 "저번주 일요일 단 둘이 있을 때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밝혔다.

양정아는 "연예인은 생활하는 게 보통 직업과는 다르다"며 "신랑이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아는 것도 많고 신뢰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3살 연하지만 연하 같지 않은 느낌이었고 마초 같았다"고 덧붙였다.

양정아와 그의 예비신랑은 지난 8월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 그는 예비신랑의 믿음직한 모습에 반해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1971년생인 양정아는 1992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그는 이후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1990), '종합병원'(1994), '애인'(1996), '아내의 반란'(2004), '넝쿨째 굴러온 당신'(2012)에 출연했고 특히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2008)에서 '골드미스'라는 애칭을 얻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양정아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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