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향한 막말 글 올린 '변서은'은 누구?

▲ 변서은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박근혜 대통령을 향한 막말글로 구설수에 오른 방송인 변서은에 관한 관심이 높다.

변서은은 1991년생으로 OBS 연예 매거진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그는 2011년 tvN '코미디 빅리그2'과 '롤러코스터 3', XTM '와인드 업'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게임 '도타2' 리포터로 활동 중이다. 또한 변서은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투수 최우석과 교제했지만 결별하며 화제가 됐다.

변서은은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주위 친구들 보라고 쓴 글인데 생각보다 많이 퍼져 나갔네요"라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그는 "과격한 발언, 생각이 짧았고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며 "거기에 대해 질타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꽤 과격하고 잘못되고 있고 저와 별다른 방법이 아닌 것 같네요"고 적었다. 이어 "앞으로 조심하겠으며 죄송합니다"고 덧붙였다.

변서은은 사과글을 게재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삭제했다. 자신이 올린 글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앞서 변서은은 민영화에 대한 글을 작성하다가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국민 세금으로 만든 걸 왜 팔아, 그렇게 팔고 싶으면 ×이나 팔아"라고 격한 감정을 드러내 논란이 됐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변서은 ⓒ 변서은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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