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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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부자구단 양키스·다저스, 사치세 낸다

기사입력 2013.12.18 13:22 / 기사수정 2013.12.18 14:42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 LA다저스가 사치세(부유세)를 물게 됐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18일(한국시각) "양키스와 다저스가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정한 올 시즌 팀당 연봉총액(1억 7,800만 달러) 규정을 초과했다"고 보도했다.

'사치세'는 구단의 연봉 총액이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 노조의 상한선을 넘어가면 촤액에 세금을 매겨 적은 연봉 총액을 매긴 구단에 나눠주는 제도다.

메이저리그 부자 구단 양키스의 연봉 총액은 2억 3,400만 달러. 양키스는 제도가 적용된 2003년 이후 11년 연속으로 사치세를 피하지 못했다. 양키스는 올해에도 약 2,800만 달러의 세금을 물어야 한다.

또 연봉총액 2억 4300만 달러였던 다저스도 990만 달러를 사치세로 내게 됐다. 두 구단을 뺀 나머지 28개 구단은 연봉 상한선을 지켰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LA다저스 선수단 ⓒ 엑스포츠뉴스DB]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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