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조원수 전 두산 코치가 SK유니폼을 입게 됐다.
SK 와이번스는 18일 "조원우 前 두산 코치(42세)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조원우 코치는 1994년 쌍방울 레이더스를 시작으로 SK 와이번스, 한화 이글스에서 선수생활을 했다. 프로 통산 15시즌 동안 1,36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2, 1190안타, 68홈런, 443타점, 123도루를 기록했다. 은퇴 후에는 한화 이글스, 롯데 자이언츠, 두산 베어스에서 코치를 역임했다. SK 유니폼을 입고는 2000년부터 2004년까지 뛴 경험이 있다.
조 코치는 내년도 SK 와이번스 1군 주루코치를 맡을 예정이며 당초 1군 주루코치로 내정됐던 백재호 코치는 1군 수비코치를 담당하기로 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조원우 코치 ⓒ SK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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