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강정훈 기자] 페르몬 향수가 들어간 향수 샤워젤이 등장해 화제다. 남성용, 여성용 2종이 동시에 출시됐다.
2013 소비자리서치 설문조사에서 여성의 10명중 8명은 이성의 ‘목소리’와 ‘향기’에 가장 가슴이 두근거린다는 결과가 큰 이슈가 되면서 지금까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휴맨 샤워젤은 페로몬 향을 넣어 뇌를 자극해 기분을 좋게 만드는 ‘도파민’이라는 물질을 생성한다. 이 물질이 이성에 대한 호감도를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일반 바디소프는 향 첨가율이 0.2% 수준이지만 휴맨 샤워젤은 10배에 해당하는 3%가 녹아 있다. 옷을 입고도 6시간~10시간까지 향기가 유지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흡연이나 땀 등으로 뒤썩인 쾌쾌한 냄새가 나는 요즘, 향수 샤워젤을 사용하면 이미지 개선에 좋을 것으로 보인다.
고려생활건강 뷰티부문담당 김미성 팀장에 따르면 "휴맨 향수 샤워젤은 일반 바디클렌징과 비슷한 가격대에 향수기능이 추가되기 때문에 이 부분이 큰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론칭 배경을 설명했다.
사용방법은 샤워할 때 클렌징 하듯 세정하고 물로 씻어 내면 된다. 용량 260ml에 하루 1회 사용 시 약 2달간 사용할 수 있다. 고려생활건강(
www.korcare.co.kr)에서 독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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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고려생활건강 제공]
강정훈 기자 mousy0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