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덕중 기자] 삼성라이온즈가 새롭게 코치 3명을 영입했다.
삼성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코칭스태프 3명을 새롭게 보강했다고 전했다. 우선 김평호 코치가 삼성으로 돌아왔다. 김평호 코치는 선동열 전 감독(현 KIA 감독) 시절에 라이온즈에서 수비와 주루작전 분야를 담당했던 경력이 있다.
메이저리그 투수 출신인 조진호 코치도 이번 영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조진호 코치는 지난 1998년 계약금 85만달러를 받고 보스턴 레드삭스에 입단, 2년간 메이저리그 레벨에서 13경기를 뛰며 2승(6패)의 성적을 남긴 해외파 출신이다. 지난 2008년부터 2년간 삼성라이온즈 유니폼을 입고 15경기에 등판했다.
박정환 배터리코치는 프로 초창기에 삼성에서 9시즌 동안 포수로 활약했던 경력을 갖고 있다.
새로 영입된 이들 코치 3명의 구체적인 보직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김덕중 기자
djk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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