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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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뉴 유닛' 정체는 박봄과 이하이…17일 X-MAS 시즌송 발표

기사입력 2013.12.16 08:12 / 기사수정 2013.12.16 08:14

정희서 기자


▲ YG 뉴 유닛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의 '뉴 유닛'은 박봄과 이하이로 밝혀졌다.

16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봄과 이하이는 '봄&하이'라는 타이틀의 유닛을 결성하고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송인 머라이어 캐리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를 재해석, 감미로운 하모니를 선보인다.

이날 자정 YG공식블로그(www.yg-life.com)를 통해 '뉴 유닛' 두번째 멤버인 이하이의 이미지와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뉴 유닛'의 티저 이미지에서 박봄과 이하이는 고상하면서도 여성미 넘치는 화이트 풍 의상을 입고 서로 등을 맞댄 채 정반대 방향을 응시하고 있다.

특히 이하이는 순백의 피부에 더욱 도드라져보이는 레드톤의 입술 메이크업 등을 통해 소녀의 이미지를 벗고 신비로우면서도 성숙한 분위기를 드러내고 있다.

티저 이미지와 함께 공개된 영상도 앞서 공개된 1,2차 영상과 마찬가지로 오르골 소리를 배경음악 삼아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이하이는 푸른 빛깔의 눈동자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또 영상 말미 박봄과 이하이가 함께 정면을 바라보며 묘한 표정을 짓는 장면은 신비스러운 케미를 자아낸다.

유닛 멤버의 주인공으로 박봄과 이하이가 공개되고 '봄&하이(BOM&HI)'라는 유닛명도 발표되면서 개성넘치는 두 보컬리스트의 만남에 팬들은 더욱 기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2NE1의 메인 보컬 박봄은 묵직하면서도 개성 있는 보컬로 사랑받고 있으며 이하이 역시 독특하면서도 매력 있는 목소리와 신인답지 않은 실력으로 주목받았다. 두 사람의 만남은 강력한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유닛은 삼성전자가 국내 최대 수준의 음원을 제공하는 '삼성뮤직'을 국내에 신규 오픈하면서 YG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하는 콜라보레이션의 일환으로 첫 선을 보이게 됐다.

박봄과 이하이의 감미로운 앙상블은 17일 자정 '삼성뮤직'을 통해 최초 공개돼 3일간 독점공개 된 후 오는 20일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선보인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YG 뉴 유닛 ⓒ YG 엔터테인먼트]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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