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사랑 앞머리 변신, 갓파가 뭐길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추블리' 추사랑 앞머리 변신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진행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녹화에서 추블리 부녀는 함께 미용실을 방문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첫 촬영 당시 미용실을 방문한 추성훈은 추사랑의 앞머리를 나라 요시토모 그림 속 소녀와 똑같게 잘라달라고 했다. 하지만 너무 짧아진 앞머리 탓에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추성훈은 다시 미용실에 방문하여 "사랑이의 머리가 한국에서 난리였다"고 스태프들에 딸 자랑을 했다.
하지만 아내 야노시호는 "사랑이의 짧은 앞머리가 일본 괴물 '갓파' 같았다"며 직접 그림을 그리는 등 헤어스타일 지도에 나섰다.
갓파란 일본 만담에 나오는 요괴를 말한다. 바가지 머리를 한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머리 꼭대기에 움푹 파인 곳이 있고, 거기에는 물이 들어 있다. 이 물이 없어지면 죽는다고 한다 .
한편 추사랑의 앞머리 변신은 오는 15일 오후 4시 55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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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추사랑 앞머리 변신 ⓒ KBS, 애니메이션 '갓파 쿠와 여름방학을' 포스터]
대중문화부 박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