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남자' 박지윤, 장근석과 영혼없는 데이트 '위장용'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박지윤이 장근석과 영혼없는 데이트를 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예쁜남자'(극본 유영아, 연출 이재상 정정화 신용휘) 8회에서는 묘미(박지윤 분)가 독고마테(장근석)와 위장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묘미는 시상식을 위해 의상실에 들렀다가 김인중(차현정)의 연락을 받았다. 김인중은 "소식 들었다. 여우주연상 수상 유력하다던데 레즈비언 추측 기사가 더 많더라"고 말했다.

김인중은 그동안 묘미가 레즈비언이라는 사실을 알고 필요할 때마다 묘미를 이용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에도 자신의 구설수를 덮고자 묘미에게 독고마테와의 스캔들을 제안하려고 먼저 연락을 한 것이었다.

묘미는 어쩔 수 없이 김인중 말대로 독고마테와의 스캔들을 위해서 일부러 기자에게 사진을 찍히고자 영혼없는 위장용 데이트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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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지윤, 차현정, 장근석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