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쇼타임' 찬열, 생일파티에서 짐승남 변신

▲ 엑소의 쇼타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엑소 쇼타임' 찬열이 멤버들이 준비한 깜짝 생일선물을 받고 짐승남으로 변신했다.

1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엑소의 쇼타임(EXO's Show Time)' 3화에서는 '서로의 생일은 어떻게 챙겨주나요?'라는 질문을 받은 엑소 멤버들이 찬열의 생일을 맞아 깜짝 파티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찬열을 제외한 멤버들은 생일을 맞은 찬열을 위해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했다. 연말 선물을 서로 교환하는 목적이라고 찬열에게 거짓말 한 후 생일선물을 구입하기 위해 신사동 가로수길을 돌아다녔다.

이후 찬열은 멤버들이 미리 준비해놓은 생일파티 장소에 혼자 도착했다. 찬열에게 내려진 미션은 탁자 위에 놓여있는 생일선물을 개봉한 후 선물한 사람이 누군지 맞추는 것. 미션에 실패하면 생일선물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평소 모자를 좋아하는 찬열의 취향을 고려해 털모자 선물이 유난히 많았지만, 찬열은 번번히 미션에 실패해 갖고 싶었던 모자선물을 놓쳤다. 특히 찬열은 모자가게에서부터 눈독 들였던 군밤모자를 두고 한참 고민했지만 끝내 실패해 좌절했다.

또한 찬열은 미션이 끝난 후 멤버들에게 "생일 22번 맞이했는데 가장 즐겁지만 암울한 생일이야"라며 생일선물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결국 멤버들이 준비한 생일선물은 찬열에게 돌아갔고, 멤버들의 성화에 선물을 직접 착용한 찬열은 호피 세트 의상과 늑대 털모자, 목장갑, 안경 등 독특한 아이템 덕분에 짐승남으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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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엑소 쇼타임 찬열 생일파티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