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최희 아나운서가 KBS N에서 퇴사했다.
KBS N 관계자는 12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최희가 최근 사측에 사직서를 제출했고, 지난 9일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입사한 최희는 이로써 4년여 만에 KBS N을 떠나게 됐다. 일각에서는 그녀가 MC로 활동할 계획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는 상태.
이에 관계자는 "이미 최희가 퇴사했기에 향후 행보에 대해서는 사측도 모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1986년생인 최희는 연세대학교 아동가족학과를 졸업한 뒤 KBS N에 입사했다. 이후 스포츠 현장을 누비며 활발히 활동했고, 김석류의 후임으로 '아이러브 베이스볼'을 진행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최희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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