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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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 의미심장 글 "괴롭다 속 터진다"…'오로라공주' 때문?

기사입력 2013.12.10 18:10 / 기사수정 2013.12.10 18:14

정희서 기자


▲ '오로라공주' 전소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오로라공주' 배우 전소민이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전소민은 1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무엇이 부족한 걸까 잠이 또 안 온다"는 지인의 글에 "괴롭다. 속 터진다. 엉망인 밤이다"라고 답글을 달았다.

또한 지난 5일에는 "다 괜찮아질꺼야. 시간이 해결해준다잖아"라는 지인의 트윗에 "근데 너무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답해 의문을 자아내고 있다.

전소민이 이러한 글을 올린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오창석의 하차설과 더불어 '오로라 공주'에 관한 잡음이 끊임없이 흘러나오고 있는 가운데. 전소민이 주인공으로서 복잡한 심경을 토로한 것이 아니냐는 누리꾼의 추측이 일고 있다.

한편 이날 MBC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황마마(오창석 분)가 사고를 당해 죽는다. 앞서 보도된 것처럼 돌연사는 아니다. 시기와 구체적인 상황은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오창석이 영혼으로 재등장할 가능성에 대해 "대본이 아직 나오지 않아 알 수 없다. 지금으로써는 결말이 어떻게 진행될 지도 모르는 상태다"고 강조했다.

앞서 ​'오로라공주'에서는 변희봉, 박영규, 손창민, 오대규, 이아현 등 이미 11명의 배우가 어이 없는 설정과 상식 밖의 죽음으로 하차했다.

왕여옥 역의 임예진은 유체이탈로 황당한 죽음을 맞이했고, 오로라의 어머니 사임당으로 출연하는 서우림도 지난달 18일 차안에서 숨을 거두면서 하차했다. 최근에는 오로라의 반려견 떡대가 돌연사해 '오로라공주'의 12번째 희생양이 됐다.

주요 출연진의 갑작스런 하차와 상식 밖의 설정들을 보다못한 시청자들이 연장 반대 서명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오로라공주' 전소민 ⓒ 엑스포츠뉴스 DB]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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