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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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여자' 윤소이-권율-박정철, 첫 대본연습 '쓰리샷' 공개

기사입력 2013.12.10 17:27 / 기사수정 2013.12.10 17:28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천상(天上)여자'(극본 이혜선 안소민 연출 어수선 제작 SSD) 주연 배우들의 첫 대본연습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7일 서울 여의도동 KBS 별관 대본연습실에서 열린 '천상여자' 첫 대본연습 현장에는 주연배우 윤소이, 권율, 박정철을 비롯해 어수선 PD와 이혜선, 안소민 작가와 제작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대본연습에 참여한 출연진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대본이 재밌다"고 입 모아 얘기했다.

'천상여자'는 성녀가 되고 싶었지만 복수를 위해 악을 선택한 여자와, 망나니 재벌3세로 살고 싶었으나 그녀를 향한 사랑으로 인해 그녀의 악까지도 끌어안는 남자의 뜨거운 사랑을 그려낼 멜로드라마다.

수녀가 되려다 복수를 위해 악녀로 탈바꿈하는 이선유 역의 윤소이는 시종일관 명랑하고 건강한 견습 수녀와 복수에 불타는 여자의 모습을 오가며 높은 몰입도를 보여줬다.

이선유를 악녀로 만드는 장본인 장태정 역의 박정철은 "그간 출연작 중 가장 악랄한 악역에 도전하게 됐다"며 남다른 각오를 밝혔고, 철부지 재벌3세에서 선유를 만나 진정한 '남자어른'이 되는 서지석 역의 권율도 역할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내비쳤다.

'천상여자' 관계자는 "'천상여자'는 하늘위의 여자라는 '天上여자'와 '정말 여자답다'는 '천생' 여자의 중의적인 뜻을 갖고 있는 타이틀"이라고 설명하면서 "시청률 20%에 육박하며 인기리에 방영중인 '루비 반지'의 후속작으로, 시청자들이 더욱 몰입해서 볼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어 그 인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천상 여자'는 내년 1월 6일 첫 방송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SSD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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