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오늘(10일) 미니앨범 '마이 디어' 발매…팬사랑에 화답

▲ 이준기 앨범발매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이준기가 미니 앨범 '마이 디어(My Dear)'를 발매했다.

이준기 측은 14일 서울 광운대학교에서 진행되는 팬미팅에 앞서 오늘(10일) 미니 앨범과 시크한 매력이 담긴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미니 앨범에는 '팬들에게 쓰는 편지'라는 콘셉트로 팬들에 대한 사랑과 고마움을 담았다. 편지의 포문을 여는 어구인 '마이 디어'가 타이틀로 결정된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미디엄템포의 R&B 발라드 '마이 디어'와 빈티지 디스코 퓨전곡 '피버(Fever)' 등 2곡의 신곡이 실렸다. 팬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앙케이트에서 팬들이 사랑하는 노래 톱(Top3)로 선정된 '아낌없이 주는 나무', '파이어리 아이즈(Fiery Eyes)', '바보 사랑'의 리메이크곡도 수록됐다.

지난 9월 MBC드라마 '투윅스' 종영 뒤 앨범 녹음과 화보 촬영에 심혈을 기울였던 이준기는 앨범 발매에 앞서 지난 주 자신의 트위터에 "Fever=무지하게 야한노래, My dear= 무지하게 달콤한 노래"라며 신곡에 대해 재치 있는 소개를 한 바 있다.

이어 "리메이크는 여러분의 선택! 애좀 먹었지만 신선하실 것 같아요~ 열심히 작업했으니까, 애정으로 들어주세요"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준기의 소속사 IMX측은 "앨범에 실린 곡 모두 팬미팅 무대에서 열정적인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일 것이다.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도 열심히 준비했다. 단언컨대 지금까지 팬미팅 중 최고의 무대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준기는 14일 국내 팬미팅을 갖고 새해 1월부터 일본과 중국에서 해외 팬들과 만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이준기 ⓒ IM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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