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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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 주연 TV조선 '백년의 신부', 9일 남해서 첫 촬영

기사입력 2013.12.10 10:46 / 기사수정 2013.12.10 11:01

이준학 기자


▲백년의 신부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FT아일랜드의 멤버 이홍기 주연의 드라마 '백년의 신부'가 경남 남해에서 첫 촬영을 시작, 5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종합편성채널 TV조선에서 내년 2월 방송 예정인 20부작 드라마 '백년의 신부'(극본 백영숙, 연출 윤상호, 제작 아우라미디어)가 지난 9일 경남 남해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다.

'백년의 신부'는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인 태양그룹 장자에게 시집오는 첫 번째 신부는 모두 죽는다는 백 년 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재벌가의 저주를 둘러싼 계략과 음모를 그린 판타지 멜로드라마로,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주연에 캐스팅됐다.

출연진의 면모 또한 화려하다. 양진성, 성혁, 장아영, 김아영, 강필선 등 신세대 연기자와 최일화, 김서라, 신은정, 임병기, 권은아 등 연기파 중견 배우들이 합류해 신구가 조화된 캐스팅이 이뤄졌다.

아우라미디어 고대화 대표 프로듀서는 "오랫동안 심혈을 기울여 기획한 드라마인 만큼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벌써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권에서 선구매 의뢰가 잇따르고 있어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 캐스팅 라인도 매우 만족하며 각계의 관심에 좋은 드라마로 열심히 보답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백년의 신부 ⓒ 아우라미디어]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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