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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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정성' 한신, 오승환 위해 찜질방까지 준비

기사입력 2013.12.08 14:20 / 기사수정 2013.12.08 14:35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한신타이거즈가 새로운 '수호신' 오승환을 위해 찜질방까지 준비 중이다.

일본 스포츠전문매체 '닛칸스포츠'는 8일 "한신이 내년 2월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숙소에 오승환을 위해 한국 음식과 한국식 사우나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한국식 사우나는 '찜질방'을 의미한다. 매체는 "사우나는 한국인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습관 중 하나"라며 "한국에서 24시간 영업하는 찜질방을 준비하면 오승환이 큰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닛칸스포츠'는 "나카무라 가즈히로 한신 단장이 총각인 오승환을 위해 한국 음식점을 조사하라는 지령을 내렸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4일 서울에서 조인 입단식을 치른 오승환은 10일 일본으로 건너가 코칭 스태프와의 상견례 등을 가진 뒤 13일 일본 미디어를 상대로 공식 입단식을 치른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오승환 ⓒ 엑스포츠뉴스DB]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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