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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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2' 남휘종 탈락소감 "결과가 좋지 않아 부끄럽다"

기사입력 2013.12.08 13:53 / 기사수정 2013.12.08 13:55

대중문화부 기자


▲ 남휘종 탈락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더 지니어스' 남휘종이 첫 탈락 소감을 밝혔다.

7일 첫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더 지니어스: 룰브레이커 시즌2(이하 더 지니어스2)'에서는 도전자들이 13마리 동물을 두고 포식자와 피식자로 나뉘어 먹이사슬 게임을 진행했다.

이날 1회전 메인매치 먹이사슬 게임에서는 상위 계급의 동물들이 하위 계급의 동물을 공격해 잡아먹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 플레이어들이 제비뽑기를 통해 먹이사슬 중 자신의 동물을 결정한 후 해당 동물의 승리 조건을 이뤄내는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됐다.

사자인 남휘종은 절대권력을 갖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탈락하는 이변이 발생했다. 사자가 승리하면 무조건 이기게 되는 쥐를 뽑았던 임윤선이 남휘종의 말을 듣지 않았던 것. 임윤선은 승리를 위해 남휘종을 따를지 연대와 의리를 생각해 팀원들을 선택할지 고민에 빠진 끝에 팀원들의 손을 잡은 결과였다.

남휘종은 "앞으로 겸손하게 살아야 할 것 같다"고 탈락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남휘종은 8일 자신의 학원 공지 사항에 "사자, 남휘종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게재된 글에서 남휘종은 "어젯밤에 '더 지니어스' 시즌2 1화가 방영되었네요.(제겐 마지막회) 수시 결과가 좋게 나온 올해 제자들에게는 잠시라도 재밌는 시간이 아니었을까 라고 생각합니다"라며 "1등 해서 상금 1억으로 장학금을 만들어보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한 점은 대단히 미안합니다. 응원해준 학생들 마음이 참 고맙고, 결과가 좋지 않아 부끄럽고 그렇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더 지니어스2'는 방송인, 해커, 변호사, 프로게이머, 바둑기사, 마술사 등 각 직군에서 천부적인 재능을 지닌 사람 13명이 모여 12주 동안 심리 게임을 진행, 매주 한 명씩 탈락시키는 서바이벌 형식이다. 최후의 1인은 상금 1억 원을 쥐게 된다.

이날 '더 지니어스2'에서는 노홍철, 이상민, 은지원, 유정현, 김재경, 이은결, 홍진호, 임요환, 임윤선, 남휘종, 조유영, 이다혜, 이두희가 출연해 불꽃튀는 경쟁을 벌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남휘종 탈락 ⓒ 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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