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2-17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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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린, "꽃게춤, 솔직히 민망하다"

기사입력 2013.12.05 17:02

김승현 기자


▲ 효린 꽃게춤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씨스타 효린이 꽃게춤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효린은 최근 진행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서 "솔로 앨범 타이틀곡 '너밖에 몰라'의 안무 꽃게춤이 민망하다"고 털어놨다.

이날 효린은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다리에 힘이 풀려 여러 번 주저앉은 적이 있을 정도로 힘든 춤이다"라며 "선정성 논란에 자신감이 떨어져 의기소침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그룹과 솔로 활동의 장단점을 비교했다. 효린은 "씨스타로 활동할 때는 멤버들끼리 부족한 점을 서로서로 채워주는 점이 좋았지만, 카메라 감독님들이 예쁜 멤버들만 찍는 게 불편했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또 "보라와 함께 듀엣으로 활동했던 '씨스타19' 때는 씨스타로 활동할 때에 비해 무대에 올라가기 위해 준비하는 시간이 줄어들었지만, 보라의 랩이 워낙 짧아 숨 돌릴 시간 없이 계속해서 노래해야 하는 점이 부담스러웠다"고 고백했다.

끝으로 솔로 활동의 단점으로 "이제 카메라가 너무 자신만을 잡고 있어 죄송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효린의 꽃게춤 발언은 오는 6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효린 꽃게춤 ⓒ 엑스포츠뉴스 DB]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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