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광 공익근무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모델 출신 배우 김영광이 공익근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대체한다.
김영광의 소속사 관계자는 5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김영광이 12월에 입대한다. 공익 근무를 할 예정이며 본인이 조용히 입대를 하고 싶어 한다"고 밝혔다.
훈련소 입소를 앞둔 김영광이 공익 근무로 복무하는 이유는 바로 그의 아버지가 베트남 전쟁 참전 군인으로 국가유공자 3급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김영광의 아버지는 전쟁 후유증으로 김영광이 초등학생 때 운명을 달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김영광은 6개월간 대체 복무를 하며 오는 2014년 상반기에 소집해제할 예정이다.
김영광은 모델로서 런웨이에 서다 지난 2008년 배우로 전향, KBS 2TV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으로 시청자들 앞에 섰다. 이후 드라마 '트리플',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출생의 비밀', '굿 닥터' 등에 출연했다.
또 최근에는 MBC '무한도전' 밀라노 특집에 출연해 큰 키와 작은 얼굴로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한 바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김영광 공익근무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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