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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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경, '상속자들' 대세 김우빈 팬 인증 "연기를 잘해"

기사입력 2013.12.04 17:50 / 기사수정 2013.12.04 17:50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김성경이 최근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김우빈의 팬임을 밝혔다.

김성경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강적들' 녹화에서 "우리 가족은 수요일만 기다린다"며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에서 언니(김성령)을 보고 바로 채널을 돌리면 우리('강적들')가 나오니까 수요일이 제일 행복하다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성경은 “언니(김성령)는 도대체 무슨 덕을 쌓아서 이민호, 김우빈, 박형식, 최진혁 등 풋풋한 애들이랑 일을 하고, 나는 무슨 죄를 지었기에 이런 침침한 사람들(강용석, 이봉규, 김갑수, 이준석)과 함께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한탄했다.

특히 김성경은 "내가 웬만하면 연예인한테 가서 먼저 말을 안 건다"면서 "그런데 김우빈한테는 먼저 말을 걸었다"고 말하며 김우빈을 만나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강적들'의 강용석과 이봉규는 김우빈의 명대사를 따라하며 김성경에게 어필하려 했다. 하지만 김성경은 두 사람의 어설픈 연기에 발끈하며 "김우빈이 진짜 연기를 잘한다"고 진심을 담아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강적들'에는 방송인 김정민이 객원 MC로 합류해 솔직한 발언과 시원시원한 토크로 호흡을 맞췄다. 

'도박의 덫'을 주제로 최근 연예인 도박 파문을 비롯한 음모론에 대한 거침없는 토크는 4일 밤 11시 '강적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김성령, 김우빈 ⓒ TV조선 제공]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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