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6:54
사회

'형광비비' 논란, 클럽서 얼굴 빛나… 'A업체 제품 때문?'

기사입력 2013.12.04 16:25 / 기사수정 2013.12.04 16:25

대중문화부 기자


▲ 형광비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A업체의 제품이 '형광비비'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A업체의 비비크림에 형광 물질이 포함된 것 같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작성자는 "클럽에서 황당한 일을 겪었다"며 어두운 클럽 속 조명 아래 서있던 작성자가 눈과 콧쿠멍을 제외한 나머지 얼굴 부위에 형광을 띠고 있었다는 상황을 설명했다.

작성자는 자신의 얼굴이 형광으로 빛난 이유에 대해 비비크림 때문이라는 추측을 했다. 작성자는 '형광비비' 현상을 발견하고 즉시 세안을 했지만 소용이 없었고 집으로 귀가해 3중 세안을 했지만 말끔히 지워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형광비비' 논란에 해당 업체 관계자는 "형광현상을 일으킨 것은 디소듐 페닐 디벤즈이미다 졸테트라설포네이트 성분"이라며 "안전성 테스트를 거쳐 화장품에 사용이 허가된 자외선 차단 고시 성분"이라고 해명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형광비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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