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매체, 크레용팝의 한국 내 인기와 ‘루팡3세’, ‘모모이로클로버Z' 등과의 논란에 대해 상세히 보도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크레용팝의 표절 논란에 대해 보도한 日 매체가, 크레용팝의 한국 내 인기부터 지난 표절 논란에 이르기까지 상세히 전했다.
2일 일본의 인터넷 매체 J-CAST뉴스는 "크레용팝의 신곡 '꾸리스마스'가 일본의 애니메이션 '루팡3세'의 테마곡 일부를 표절한 것이 아닌지 한국 내에서 소란이 일고 있다"며 표절 논란에 대해 보도했다.
이 매체는 크레용팝에 대해 "2012년 1월 데뷔했으며, 지난 6월 발매한 싱글 앨범 '빠빠빠'가 대히트해 일약 한국의 톱 아이돌에 이름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또한 "크레용팝은 일본 걸그룹 모모이로클로버Z를 표절하거나 베꼈다는 의혹으로 자주 비판을 받았다. 멤버를 색깔로 구분하거나, 전대물(아동용 특수촬영물)와 같은 포즈를 취하는 점, 무대 의상으로 3선 저지를 착용하는 것, 이름표를 붙이는 것 등으로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논란에 대해 3일 오전 크레용팝의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꾸리스마스'의 작곡가를 직접 만나 의견을 나눈 뒤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크레용팝 '꾸리스마스', '루팡3세' 표절 논란 ⓒ 크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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