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열차 탈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뉴욕 열차 탈선 사고로 한국인 여성 1명이 숨졌다.
1일(현지시간) 뉴욕시 북쪽 160㎞ 지점의 포킵시를 출발해 맨해튼 한복판의 그랜드 센트럴역으로 향하던 열차의 탈선사고가 발생했다. 객차 8량 가운데 7량이 급커브 구간을 통과하다 할렘강 쪽에서 탈선했다.
이탈한 객차 가운데 2량은 옆으로 뒤집혔고 1량은 할렘강 바로 앞에서 가까스로 멈췄다. 뉴욕 열차 탈선 사고로 최소 4명이 숨지고 70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 11명은 위중한 상태다.
뉴욕 총영사관에 따르면 안 씨는 4년 전부터 뉴욕 인근 요양원에서 간호사로 일해왔으며 새벽에 근무를 마친 뒤 열차에 탔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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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욕 열차 탈선 ⓒ S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