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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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지창욱, 하지원 정체 알았다 '월화극 1위' 굳건

기사입력 2013.12.03 07:04 / 기사수정 2013.12.03 07:04



▲ 기황후 시청률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기황후'가 월화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는 17.8%의 전국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종전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지난 방송분(18.1%)보다 0.3%P 낮은 수치다.

이날 '기황후'에서는 타환(지창욱 분)이 기승냥(하지원)의 정체를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려 병사 기승냥이 황궁 무수리 기승냥임을 알게 된 타환은 골타(조재윤)에게 "앞으로 내가 그 아이를 먼저 찾는 일은 없을 거다"라며 더는 기승냥을 안 볼 것처럼 말했다. 기승냥이 자신을 아는 척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배신감을 느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내 타환은 눈물을 글썽이며 자리를 박차고 나가 기승냥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기승냥은 갑자기 들이닥친 타환을 보고 깜짝 놀라 안절부절못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미래의 선택'은 4.7%, SBS '따뜻한 말 한마디'는 6.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기황후 시청률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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