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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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야구 광팬 남동생 "다저스 해설위원이 꿈"

기사입력 2013.12.03 00:23 / 기사수정 2013.12.03 00:23

대중문화부 기자

▲안녕하세요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안녕하세요'에 야구 광팬 남동생 때문에 고민인 누나가 등장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 등장한 사연의 주인공은 "남동생은 야구를 너무 좋아한다. 국내는 물론 메이저리그, 야구 잡지, 본방송, 재방송을 모두 본다. 거실에서 캐치볼을 하기도 하고, 야구를 볼 때는 해설을 하면서 본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야구광 동생은 "야구가 좋다. 3년전에 삼촌 집에서 삼성라이온즈 경기를 봤는데 그 경기가 역전으로 이겼다. 그걸 보면서 야구를 좋아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자신이 좋아하는 야구 선수들의 프로필을 줄줄 외웠고, "LA다저스의 해설위원이 되는 것이다. 메이저리그 투수가 꿈이였지만 방출이나 트레이드 같은 쓸데 없는 고생을 해야해서 싫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 그는 자신의 스타일대로 야구 경기 해설을 하기 시작했고, 한국어 뿐만 아니라 영어로 야구경기 해설을 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 게스트로는  인순이, 소냐, 더원, 효린이 출연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야구 광팬 남동생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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