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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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선택' 윤은혜, 이동건과 애틋한 이별 "최선의 선택"

기사입력 2013.11.26 22:24 / 기사수정 2013.11.26 22:50



▲ 미래의 선택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윤은혜가 이동건에게 이별을 고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 14회에서는 YBS를 그만두는 김신(이동건 분)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는 나미래(윤은혜)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신은 "이번 방송이 제 마지막 방송입니다. 판도라의 상자를 YBS를 떠납니다"라며 팀원들에게 갑작스러운 퇴사 소식을 알렸다.

나미래는 스튜디오를 빠져나가는 김신을 뒤쫓아 간 후 "아줌마한테 다 들었어요. 내가 그런 말 할 거라곤 정말 상상할 수도 없는데, 그래도 미안해요"라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김신은 "여기 나가는 거 너 때문 아니야. 나 때문이야. 내가 성공하고 싶어서. YBS에서 박세주 밑에서 성공해봤자 어디까지 갈 수 있겠어. 여기 나가서 더 큰 물에서 놀 거야"라며 나미래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나미래는 "잘 생각 했어요. 이게 우리한테 최선의 선택일 거예요"라며 안타까운 현실을 받아들였다. 김신은 나미래를 향해 "고맙다 나미래. 이렇게 과거까지 와서 널 만나는 거 막아줘서. 덕분에 전혀 다른 삶을 살 수 있게 됐잖아"며 "너도 박세주랑 잘 지내. 진심이야"라고 본심을 숨긴 채 이별을 고했다.

이후 나미래는 "잘가요, 김 아나님"이라고 이별을 인정했다. 앞으로 박세주(정용화)와 삼각구도로 그려진 러브라인에 변화를 가져올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동건 윤은혜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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