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베테랑 투수 김선우가 자유계약선수 신분이 됐다.
두산은 25일 "2014년 시즌을 준비하며, 핸킨스, 김선우, 김동길, 오성민 등 4명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를 거쳐 2008년부터 두산 유니폼을 입고 뛴 김선우는 지난해부터 잦은 부상으로 명성에 못 미치는 성적을 남겼다. 김선우는 올시즌 17경기에 출전해 5승 6패 평균자책점 5.52를 기록했다.
또 게릿 올슨을 대신해 7월부터 두산에 합류한 투수 데릭 핸킨스와 내야수 김동길, 투수 오성민이 자유계약선수 신분이 됐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두산에서 방출된 김선우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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