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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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했던 홍콩에 '비'가 내렸다

기사입력 2013.11.23 03:27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홍콩, 김승현 기자] 가수 비가 제대 후 공식 석상에서 첫 무대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22일(현지시간)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Hong Kong Asia World-Expo Arena)에서는 2013 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MAMA')가 열렸다.

군 제대 후 복귀 무대로 MAMA를 택한 비는 명불허전의 퍼포먼스를 펼치며 녹슬지 않은 실력을 과시했다.

비는 '태양을 피하는 방법', 'It's raining', '힙송(Hip Song)'을 연달아 라이브로 불렀고, 장내의 팬들은 비의 무대에 반가움을 드러냈다. 특히 '힙송' 무대에서 끈적한 춤을 추자 환호성은 극에 달했다.

시청자들 또한 대체로 비의 무대에 감탄을 드러냈다. 비록 군복무 시절 부실 복무 논란에 휘말리긴 했지만 무대에서의 비는 인정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그들의 반응이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비는 VCR 영상을 통해 오는 2014년 1월 6일 컴백을 알렸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비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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