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잭맨 피부암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할리우드 배우 휴잭맨이 피부암 수술을 받은 모습을 공개했다.
21일(현지시간) 휴잭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내) 데보라의 말이 맞았다. 데보라가 병원에 가서 코를 검사받아 보라고 권유해 상피암 진단을 받았다. 나처럼 바보같이 굴지 말고 꼭 검진을 받고 자외선 차단제를 꼭 쓰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휴잭맨이 코에 반창고를 겹겹이 붙이고 씁쓸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덥수룩한 수염과 다소 수척한 모습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미국의 피부암 재단에 따르면 휴잭맨이 진단받은 상피암은 미국서 모든 암 중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해마다 280만 명의 상피암 환자가 발생한다.
한편 휴잭맨은 내년 5월 영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개봉을 앞두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휴잭맨 피부암 ⓒ 휴잭맨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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