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우, 첫 단독 콘서트 성황리에 마쳐 '재즈의 매력에 풍덩'

정희서 기자

▲ 이동우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첫 솔로 재즈 앨범 'LEE DONG WOO 'SMILE' TURNING TO JAZZ (이하 'SMILE')'를 발매한 이동우가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동우는 19일 8시 삼성동 CMG섬유센터에서 재즈 앨범 'SMILE'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오랜만에 무대에 서는 이동우를 보기 위해 많은 팬들이 콘서트장을 찾았다. 이동우의 얼굴은 긴장보다는 설렘과 여유로움으로 가득했고, 그는 관객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관객 호응을 최대치로 끌어냈다.

또한 이날 콘서트장에는 틴틴파이브 멤버들이 찾아와 이동우의 재즈보컬리스트로서의 첫걸음을 함께해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2년 전 아시아의 재즈 디바 웅산의 제안으로 재즈에 입문한 이동우는 목소리에 힘을 빼고 리듬을 탈 줄 아는 완벽한 재즈 뮤지션으로 변신해 있었다.

콘서트를 찾은 관객들은 "무게감 있고 부드러운 목소리에 한번 반하고, 자유자재로 리듬을 타는 이동우 씨의 얼굴에 환희 번지는 미소를 보고 또 한번 반했다. 아무런 조건 없이 음악을 온전히 즐기는 모습을 보며 힐링되는 기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공연을 마치고 이동우는 "아직도 떨림이 멈추지 않는다. 재즈의 매력에 새삼 또 빠질 수 있는 경험이었다. 나는 역시 뼛속까지 딴따라임을 한번더 깨달았다"라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동우는 타이틀 곡 'Fly with You'로 활동을 이어가면서 내년에 올릴 창작극 '마음의 슈퍼맨' 준비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