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미여관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록밴드 장미여관이 소속사 식구인 노브레인, 갈릭스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콘서트를 연다.
20일 장미여관 소속사 록스타 뮤직에 따르면 장미여관을 비롯한 노브레인, 갈릭스 등 록스타뮤직 소속 아티스트들이 부산에서 패밀리 콘서트를 연다.
2011년 1회를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록스타뮤직 레이블쇼는 노브레인을 필두로 소속 아티스트들과 함께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팬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다. 특히 이번 패밀리 콘서트는 장미여관이 레이블에 정식 합류한 이후 처음으로 갖는 공연이다.
또한 장미여관 멤버 대부분이 부산을 비롯한 경남권 출신으로 보컬 강준우와 육중완의 경우 부산의 라이브카페에서 통기타 가수로 활동한 경력이 있어 규모가 있는 정식 공연장에서 진행하는 이번 패밀리 콘서트의 의미가 크다.
2011년 결성 후 KBS 'TOP밴드2'를 통해 주목받은 장미여관은 2013년 록스타뮤직앤라이브에 둥지를 틀고 4월 정규 1집 앨범 '산전수전공중전'을 발매했다. 특히 최근 MBC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에서 노홍철과 함께한 '오빠라고 불러다오'를 선보여 결성 이래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공연 측 관계자는 "소속사 식구들과 함께하는 콘서트인 만큼, 콜라보레이션이나 이벤트 등 단독 공연에서는 보여주지 못했던 새로운 구성을 더한 알찬 콘서트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장미여관, 노브레인, 갈릭스가 함께하는 록스타뮤직 레이블쇼 '그래 우린, 록스타니까' 부산 공연은 오는 12월 24일, 25일 양일간 서면 오즈홀에서 개최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장미여관 록스타뮤직 레이블쇼 ⓒ 록스타뮤직앤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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